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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초연금 정착 지원체계 구축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6-19 02:01 게재일 2014-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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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구성 지급대상 발굴·조사
【구미】 구미시는 1일 정부의 기초연금법 시행을 앞두고 기초연금지급을 위한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일 첫 시행되는 기초 노령연금은 정부가 전체 노인의 70%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해 국가 발전과 자녀 양육 등에 보답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소득재산 조사 결과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이며 소득인정액, 국민연금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월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앞서 구미시는 자격전환 대상자 2만8천여명에 대해 주민생활지원국 국장을 팀장으로 3개반, 15명의 기초연금 시행준비TF팀을 구성해 소득, 재산, 금융 조사 등으로 대상자 발굴, 민원상담, 주민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T/F팀의 역할은 준비상황 총괄, 점검회의 운영, 주민홍보, 매뉴얼작성 및 배부, 전환 시 세부 계획수립, 시스템운영 및 자료정비 등이다.

구미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기초연금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복지1번지 구미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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