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께 대규모 인사이동 단행<BR>4급 승진대상자 등 관심 집중
【구미】 구미시가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오는 10일께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에 따른 승진·발탁·전보 인사로 400여명의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진 임용 대상은 총 60여명으로 공석 2명과 공로연수 대상 1명 등 4급 서기관 3명과 5급 9명, 6급 이하 50여명이다.
특히, 4급 승진 대상은 본청 김모 과장 2명과 권모 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어 인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서기관급 승진인사 가운데 오는 9월께 퇴직예정인 구미시설 공단 이춘배 사장의 후임으로 현재 4급 기획실장인 엄모 실장과 의회 사무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석인 평생교육원장, 상하수도 시업소장 자리에는 5급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3명 중 2명이, 공로연수 대상인 안전행정국장에는 의회사무국장과 정책기획실장 등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보 인사는 시민만족과, 체육진흥과, 정보통신과, 문화예술관, 의회승진과장 등이 각 읍면동장으로 전보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4급 승진으로 공석이 된 총무, 기획예산, 주민생활지원과 등에는 고아 읍장, 홍보과장, 새마을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홍보과장에는 도량동 이모 동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