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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8-18 02:01 게재일 2014-08-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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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공약사업 추진 앞두고<BR>전라·충청·경기권 집중 방문
▲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직원들이 전국 우수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전국 우수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남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3회에 걸쳐 전라권, 충청권, 경기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지자체의 공약이행 사업 및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 우수시설을 선별, 집중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담당국장과 부서장, 직원 등 20명이 대규모로 동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전남 목포시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에 따른 제반 준비사항확인과 인근의 유달공원, 평화광장 음악 분수 등을 방문했다. 남 시장은 이번 방문을 구미 낙동강 중심의 수변 도시 조성과 대표 축제 개발에 참고할 계획이다.

또, 전북 전주시의 한옥마을에 들러 체험 프로그램 및 주요시설의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등 구미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된 충주 국제조정경기장, 제천 청풍랜드 등을 방문하며, 22일에는 남이섬과 고양의 원 마운트 스포츠클럽을 찾아 구미숲과 복합 스포츠 아레나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 업그레이드와 이를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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