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미 다문화 음식·문화축제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조화를 이루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가 주관한다.
행사는 어울림한마당과 음식마당, 풍물 전시마당, 예술놀이터 등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준비돼 있다.
특히, 음식마당은 베트남의 쪼투·라오꺼우, 중국의 짜완즈·깐풍새우미니, 캄보디아의 차그다의·박빈 등 11개국 19종의 고유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풍물전시마당은 아시아 11개국 100여종의 의복과 민속공예품, 악기 등을 전시해 다양한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음식·문화 축제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