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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정보 개방 시민참여 확대해야”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4-10-08 02:01 게재일 2014-10-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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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정책연구위원회 최종보고회<BR>정부3.0 활성화 방안 등 제안
▲ 구미시가 지난 6일 호텔 금오산에서 시정정책연구위원회 정책과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구미】 구미시는 지난 6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2014년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안받은 27건의 과제를 분과 위원회별 심의를 통해 선정한 4건의 과제를 관련부서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보완한 내용을 최종 보고했다.

각 분과별 과제연구를 살펴보면, 기획행정분과는 `정부3.0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 강화 및 기관(부서)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시민 참여 확대와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보개방 및 데이터 개방 방안 연구과제를 제시했으며, 문화복지분과는`구미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의 구미지역 근로자건강증진센터의 역할과 사업수행방법 및 내용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또 도시환경분과는 `U-Safe Gumi City를 위한 도시방재정보구축방안`을 주제로 지리정보를 활용한 범죄발생지역 표시 등 온라인 안전지도 구축으로 안전정보서비스 제공방안을 제안했으며, 산업경제분과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신성장 산업 및 기업지원정책 발굴`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구조분석을 통한 산업변화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정책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각 분과별 연구내용에 대한 최종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관련부서 관계자 및 시민들의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별 연구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모아진 방안을 앞으로 시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구미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37건의 정책과제연구를 통해 119건의 과제가 시책에 반영돼 87% 반영률을 보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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