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정치학의 회고와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제1분과 한국정치 사상과 구미선산, 제2분과 한국정치와 동북아, 제3분과 한국정치의 지방화까지 △일제강점기 박상희의 민족운동 △구미지역 유학의 전개와 특성 △녹색새마을운동과 구미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의 특징과 과제 △동북아시아의 힘의 변화와 한국외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등 총 11편의 논문 및 사례발표, 토론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정치학회 조현걸 회장은 “이번 학술 대회는 구미시 역사문화에 대한 정치사상적 조명에 대한 학술대회로 구미지역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구미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더 큰 구미, 행복한 구미가 되는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