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유일… 공모사업 우선 혜택
【구미】 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시설운영·관리체계·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인사 조직 등 5개 분야에 걸친 평가 결과, 시설별로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으로 등급이 나눠지게 된다.
이번 평가는 2011~2013년도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2014년도 상반기 전국 120개 청소년 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시설안전성과 청소년 안전이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작용했다. 해평청소년수련원은 평가점수 98점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4~2016년(3년간) 최우수 등급`인정 동판과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 수련시설 종사자 해외연수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