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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후원자가 함께하는 비밀산타 릴레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4-12-26 02:01 게재일 2014-12-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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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등 기관장 5명, 후원기관·단체 5명 참여
【구미】 구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관장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비밀산타 릴레이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남유진 구미시장과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등 기관장 5명과 강길진 금오라이온스회장 등 후원 기관·단체장 5명 등으로 구성된 비밀산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복지시설 5개소 2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첫 번째 비밀산타인 권오덕 경찰서장과 김민성 청년연합봉사단장은 23일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캐롤송을 부르면서 선물을 일일이 나눠줬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남유진 시장과 강길진 금오라이온스회장이 장애전담 사랑터어린이집을 찾아 장애아동들에게 케이크와 과자, 양말 등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정숙 구미교육장과 노태운 노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표가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이태형 구미소방서장과 박양미 미래로타리클럽 회장이 비산신평지역아동센터를, 한덕기 구미세무서장과 이갑수 이마트구미점장이 율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장과 후원단체장들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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