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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석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1-29 02:01 게재일 2015-0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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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인조 부문 금메달 쾌거
▲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미시청 김진선(왼쪽), 전귀애 선수가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구미시청운동선수단 볼링팀 소속 전귀애(25), 김진선(22)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귀애(구미시청), 김진선(구미시청), 손연희(용인시청), 정다운(충북도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이영승(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6천439점을 얻어 싱가포르(6천259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우승(금 6, 은 4, 동 5)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귀애, 김진선 선수는 지난 2014년 구미시청에 입단해 제95회 전국체전 우승,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제1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한편,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1월 창단돼 감독 1명, 선수 6명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볼링인구 저변확대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 창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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