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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5-07 02:01 게재일 2015-05-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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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등 30여명 풍년 기원

【김천】 김천시는 지난 4일 개령면 빗내리 황승호(46)씨 논에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첫 모내기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재수 김천시쌀전업농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은 일품벼로써 벼 종자를 화학소독이 아닌 온탕침법을 해 싹을 틔우고 이앙을 했다.

또 이앙 3일 후 우렁이를 논에 투입해 무농약 친환경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들녘별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수확한 쌀을 학교급식에 납품을 하는 등 제값을 받고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를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의 원년으로 계획하고 우렁이양식장 및 친환경 종자소독기 등을 지원해 약 30㏊면적의 무농약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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