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경북도당 “포항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환영”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16일`포항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포항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7일 포항시 환호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면서 “평화의 소녀상이 경북 내에 더욱 확대 건립되길 기원하며, 소녀상 확대 건립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당은 이어 “일본 정부가 우리정부와 협상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조기 타결`조건으로 내걸 것이라는 그들의 반성없는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과거사에 대한 일본정부의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6면>/이창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