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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새마을지도자 오늘 대구에 집결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11-24 02:01 게재일 2015-1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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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대회 통합대회 개막<bR>6천400여명 교류·화합잔치<bR>新새마을 공동체 구축 시동

국내외 6천40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통합대회`가 24일 대구에서 개막된다.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대구·경북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마을 국제화에 걸맞은 지구촌 국내외 새마을지도자 간 실질적 교류와 화합, 나아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하는 `신 새마을-공동체`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 주최, 대구시·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호텔인터불고대구 및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지구촌 50개국 새마을지도자 400여명과 전국 17개 시·도 6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4일 개막식에 이어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 발전목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장관급 행사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25일에는 지구촌 대회 본행사와 해외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투어를 갖고 본행사 끝에는 `대구 선언`을 채택하며,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전일차 행사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전국대회 전야제`에 이어 대구시장 주재 `환영만찬`이 열린다. 26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지구촌대회 참여자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여자가 함께하는 2015 전국대회 본행사가 열리며 저녁에는 `송별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마지막 행사로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대동공업과 아세아 텍 견학 및 우수지역 스터디 투어를 끝으로 3박 4일의 통합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에 참여한 모든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대구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공무원은 물론, 전 시민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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