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치안활동에 최선”

허영범 대구경찰청장 취임

신임 허영범(57·사진) 대구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취임식과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

허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민 생활 침해사범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안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에게 따뜻한 대구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간부후보 33기로 지난 1985년 경찰에 입문했고 대구경찰청 차장, 경찰수사연수원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본청 수사기획관과 보안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