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혁신도시 이전 기관 방문<BR>지역인재 30% 확대 채용 요청
경북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김천혁신도시 12개 기관을 일일이 방문, 지역청년 채용확대를 요청하는 등 연초부터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도는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30% 채용을 목표로 업무 관련 실·국장이 직접 지역인재 채용을 관리하는 분담제를 실시하며, 이전기관-관련 대학-도가 `지역인재채용협의회`를 구성해 채용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채용정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산·관·학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8일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과 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지역인재 30% 이상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오는 13일 관내 대학 취업담당관 간담회와 아울러 14일 김천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연구인력 채용설명회를 개최, 도내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55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