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보다 201억원 증액한 39개 사업 총 4천330억원의 보육예산을 지원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면서 교사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3 플러스`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영유아보육료 1천981억원, 누리과정 985억원, 시간차등형보육지원 7억원, 방과 후 보육료 3억원, 가정양육수당 677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543억원,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46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단위사업장`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경우 직장 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 강화를 위한 이행강제금 제도를 시행하며,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주(위탁체결시 설치 의무인정)에 대한 이행강제금은 1년에 2회까지, 회당 최대 1억원까지 부과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