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 지정계획 확정
경북도는 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2016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까지 국비, 민자 등 6천300억원을 투입되며 새 산업단지에 기업 161곳을 유치한다.
울산 산업용지 포화 등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경주에는 산업단지 5곳을 만든다. 또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경제기반 확충과 인구 유입을 위한 배후산단 조성을 위해 안동에 30㎡ 규모의 바이오2일반산업단지를 설립한다.
도는 올해 안에 주민설명회, 관련기관 협의 등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북에는 국가산업단지 9곳, 일반산업단지 78곳, 농공단지 69곳에 5천여개 기업이 입주해 20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