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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진박논란은 정치폭력”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2-04 02:01 게재일 2016-0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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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당 경북도당 비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4·13 총선을 앞두고 최근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진박 논란`에 대해 “공천 절차와 유권자를 무시하는 정치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북도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은 아직 당내 계파 갈등으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거구 획정도 결론짓지 못하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진박싸움`, `충성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북·대구에 대한 발전방안, 피곤한 서민의 삶, 빈곤한 청년일자리, 늘어나는 비정규직 등 민생해법에 대한 정책 공약을 먼저 마련해 야당과 건전한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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