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 투자 노후시설 개선도
도는 공공도서관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올해 신규건립 6개관에 국비 3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하고, 기존 낡은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도 국·도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는 신규 개관하는 1개관(안동시)을 포함해 36개 시·군립 공공도서관, 28개 교육청 소관 도서관이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 신도시 내 건립 중인 경북도립 공공도서관(2018년 준공 목표)을 지역 대표도서관 역할 수행과 함께 공공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해 도서관서비스의 수요자인 지역주민이 자주 찾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공공의 문화공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서관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지식정보센터, 평생교육센터, 사회문화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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