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6일까지 청명·한식(식목일)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김천소방서는 올해 청명·한식(식목일)은 주말과 이어져 상춘객 등 입산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더해져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김천지역 황악산, 삼도봉 등 주요 등산로와 금릉 공원묘지에 소방차량 및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홍보방송 등 전방위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시 반드시 관할 면사무소와 소방서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불을 끄려고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현재 경북도내 산불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소방서도 산불 등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