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종합 평가<BR>코스닥 기업 중 1위
포스코켐텍이 올해의 굿 컴퍼니상을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은 2017년 굿 컴퍼니 지수에서 코스닥 부문 1위를 차지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굿 컴퍼니 지수(GCI, Good Company Index)는 기업의 경제, 사회, 윤리적 성과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포스코켐텍은 이 지수에서 코스닥기업 상위 150개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평소 지속가능경영의 원칙 하에 일하기 좋고 건강한 회사 만들기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포스코켐텍은 2014년 4위로 시작해 2015년 2위 등 매년 꾸준하게 상위 순위를 유지하며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초 제조 대기업 중 최초로 21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에 성공하는 등 노사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젊은 직원들의 보육문제를 돕기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건립하며 직원행복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협력사들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해관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켐텍 이영훈 사장은 “이번 굿 컴퍼니 지수 1위 선정은 포스코켐텍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얻어내고 있는 경제,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사회, 환경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한 균형있는 성장으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는 포스코켐텍과 함께 코스피 기업에서는 LG생활건강, 공기업 중에는 한국감정원이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