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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직원이 뽑은 여름휴가 여행지 베트남 다낭·괌·태국 방콕 등 3곳 꼽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06-01 02:01 게재일 2017-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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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임직원이 `올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선정한 `다낭` 바나힐 전경. /바나힐마운틴리조트 제공
제주항공 직원들이 올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 괌, 태국 방콕 등 3곳을 꼽았다.

31일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에 따르면 지난 16~22일까지 `올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직원 6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2표(23%)를 얻은 베트남 다낭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또 120표(18.1%)를 얻은 괌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86표(13%)로 3위를 차지했고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1위로 뽑힌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의 아름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다낭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3시간40분이 걸리며,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하루 2회 운항하고 있다. 2위로 뽑힌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괌 남부투어 △아이용품 쇼핑 등을 이유로 들었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30분 소요되며,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하루 2회, 부산 김해공항에서 하루 1회 등 매일 3회씩 운항하고 있다.

3위에 뽑힌 태국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방콕은 인천에서 약 5시간30분 소요되며,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하루 2회, 부산 김해공항에서 하루 1회 등 매일 3회씩 운항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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