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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모인 성금 1천만원은 750여명의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부식물 구입비와 시설 냉동고 구비에 쓰여 여름철 시원한 물 전달에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또 척수장애인 400여명에게 여름철 간편하고 시원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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