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또래 여중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폭행 현장에 있던 남성 2명을 체포했다. 1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들 남성 2명에 대한 행적을 추적한 끝에 신병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이 중 10대 남성은 포항에서, 20대 남성은 경기도에 숨어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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