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체험·숙박비 50% 할인
올 여름 휴가는 경북의 농촌 휴양마을과 치유농장 등에서 보내는 것이 힐링은 물론 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17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농촌관광시설(농촌체험휴양마을 126곳, 치유농장 10곳) 이용 시 체험·숙박비 50% 할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관광시설에 방문 시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을 발급해 일석이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도내 운영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고령 예마을의 카라반 체험, 포항 봉좌마을의 캠핑체험, 영주 솔향기 마을의 카페체험, 경산 포니힐링농원의 승마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농촌여행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무궁무진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