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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식물 산업적 활용 13개 기관 ‘협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8-05 20:10 게재일 2021-08-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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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br/>바이오산업 성장 동력 마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3개 기관단체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 등이다. 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과 관련해 진행됐다.

정부는 1천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천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천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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