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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안사고 위험 주의보 “방파제·갯바위 출입 자제”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8-09 20:36 게재일 2021-08-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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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 연안해역에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특보 및 너울성 파도 예보 시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높은 파도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국민 스스로 방파제 및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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