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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서 전국 최우수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1-01 20:14 게재일 2021-11-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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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가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선정돼 1일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한 ‘2021년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관련 전국 해양경찰서 대상으로 7개 항목(인원확대, 조직확대, 전략홍보, 예방순찰, 교육참여, 합동훈련, 사기진작) 정량평가 후 우수 해양경찰서 5개를 선정한 뒤 현장 방문점검 및 평가위원회(정성평가 등)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90점 이상, 종합점수 90.33점를 획득하며 포항해양경찰서가 1위를 차지했다.

포항해경은 현재 민간해양구조대원 570여명이 활동 중이고, 민간 해양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해 △ 지역 내 위험구역 항공(드론)·육상(수상구조사) 입체 순찰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 신설 △수상구조사·민간잠수사·드론 수색대 종합구조훈련 △명예 민해대원 위촉 및 자체 홍보 영상 제작 등으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한상철 서장은 “민·관 구조협력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서 그치지 않고, 국가구조역량의 한 축인 민간구조 분야 질적 성장을 위해 민간 해양구조 전문가 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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