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사단은 지난 26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 허윤화(91·중사)옹의 자택에서 제375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허옹은 지난 1951년 11월에 입대해 2군단 소속 부교중대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4년 2월 중사로 전역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재의 열악한 추거환경을 개선시켜 드리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 진행중인 사업이다. 사단은 국가에 헌신한 허옹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과 공사업체가 지난 10월 1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5주간 공사를 실시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