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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지역 대학병원과 뇌질환 공동연구 협약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1-29 20:09 게재일 2021-11-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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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KBRI)이 지역 대학병원들과 뇌질환 극복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뇌 질환 극복에 나섰다.

29일 KBRI에 따르면 지난 25일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창의연구동에서 부산대 의과대학(학장 김치대), 정보의생명공학대학(학장 이기준) 및 양산부산대 병원(원장 김건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지역 혁신주체로 연구기관, 대학, 병원이 공동으로 뇌질환 원인규명과 치료기술 개발 등 공동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미래 뇌과학 인재양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KBRI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뇌연구 주제발굴 및 공동연구 추진 △학연과정 공동연구와 인력양성 등 학연 협력 활성화 △치매 등 다양한 뇌질환 관련 중개연구기반 제공 및 협력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RI 서판길 원장은 “동남권 지역 연구기관, 대학, 병원과 더욱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국가사회의 주요 현안인 뇌질환 극복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상기반의 선순환 중개연구와 뇌공학 응용으로 뇌산업 활성화 및 미래 뇌과학 신진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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