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시간 기록 후 2년만의 성과<br/>비행안전·부대원 노력 등 결실
122대대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06년 6월 8일부터 이날까지 15년 6개월에 걸쳐 달성한 성과이다. 지난 2019년 8월, 6만 시간 비행기록을 수립한 지 2년여 만이다.
122대대는 평소 빈틈없는 안전관리 문화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으로 비행안전 최우수 비행대대에 선정됐다. 또 각종 연합·합동 훈련과 주요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2018년 보라매 사격대회에서 탑건(TOP GUN)을 배출해내는 등 비행안전과 전투 기량 측면에서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조호성 122전투비행대대장(중령)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모든 대대원과 정비요원이 일치단결하여 달성한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비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굳건한 전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