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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인근 바다서 4.9 지진… 전역서 큰 진동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2-14 20:20 게재일 2021-12-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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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19분께 제주 서귀포시 인근 바다에서 올해 가장 강력한 규모인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과 소방청 등 재난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중이나 아직 인명 피해나 건물 파손 등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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