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5억 연구비 지원 받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DGIST의 젊은 과학자 4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GIST에서 이번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과학자는 뇌과학과의 박송 초빙연구교수·김승준 박사후연수연구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혜민 박사후연수연구원과 자성기반라이프케어연구센터 정우성 박사후연수연구원이다. 이들은 향후 최대 5년간 매년 1억 내외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인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 몰입을 장려하는 연구사업이다. 매년 200명 내외를 선정하고 국내외 펠로우십 중 최고 수준 인건비(연 65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국가 미래를 이끌 젊은 과학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