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100일 성과와 비전 / 박남서 영주시장<br/>‘도약하는 영주’ 목표 광폭행보<br/>체험관광 육성·문화자원 개발<br/>첨단베어링국가산단 지원 확대<br/>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매진
[영주] 6·1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8기가 지난 8일 100일을 맞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바쁜 100일을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민선 8기 영주시정을 이끌어 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당선 이후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슬로건인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이뤄내기 위해 힘써온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민선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슬로건과 공약으로 시민들과 공유했다.
박 시장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부자농촌, 신명나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행복도시, 청렴경영 일등행정을 시정 목표로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임 직후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박 시장은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제분야의 광폭 행보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변화와 혁신, 경영행정의 새로운 도전
취임 후 지역의 19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했다.
박 시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직원들에게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라’는 공무원 정신의 변화를 요구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의 불만을 일소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직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지시하고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영주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위해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영주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험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와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를 선택해 영주시의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 영주댐 국가정원 조성, 영주 케이블카 설치, 숲 케어팜 밸리 조성, 영주 랜드마크 공원조성, 골프장 개발 등 체험관광 산업육성과 안향 기념공원, 사마소 복원건립, 근현대 기록관 건립 등 문화자원개발 및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설치를 계획하고 영주역 역세권 경제 활성화, SK스페셜티 신규투자, SK 등 대기업 정규직 영주시민 채용 확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등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영주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주시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OK 할 때까지 영주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