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고기압 영향 ‘쨍쨍’<br/>야외활동시 건강관리에 유의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이 대구가 30℃로 가장 높았고, 포항·경주·김천 29℃, 안동 28℃, 울진 27℃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5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이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30℃, 포항 ·경주·김천29℃, 안동 28℃, 울진26℃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7일∼1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더운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 경주·안동 28℃, 포항 26℃, 울진 28℃로, 이번주 내내 초여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더울 예정이니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