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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착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7-03 19:51 게재일 2023-07-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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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억 들여 노후 상수관로 교체

[영주] 영주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는 영주동, 휴천동, 하망동 일원에 공사비 약 131억원을 투자해 25.5km 연장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으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관리 선순환구조 구축이 기대된다. 시는 체계적인 수압관리와 관망정비 및 누수탐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59.6%에서 75.9%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유수율 85%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를 완료하면 연간 312만t 상당의 누수를 줄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2억원 가량 절감해 수도사업경영개선 성과를 얻게 된다.

양승경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공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안전 관제센터 신설과 스마트안전장비 등을 활용해 사고방지 및 안전 확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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