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 사흘째 '무더운 밤'…포항도 열대야

연합뉴스
등록일 2023-07-28 08:16 게재일 2023-07-28
스크랩버튼
장마가 끝나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대구 신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끝나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대구 신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울릉도의 수은주가 사흘째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포항 27도, 울릉 25.3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울릉도는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웃돌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포항에서는 지난 10일, 대구는 지난 12일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기온이 오르며 일부 지역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