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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운항사고 잇따라… 해경에 구조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8-01 19:53 게재일 2023-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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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운항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50분쯤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1대(승선원 2명)가 “흡입구에 부유물이 빨려 들어와 운항이 어렵다”는 신고를 받았다. 마침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출동해 수상오토바이를 안전해역으로 예인해 부유물을 제거한 뒤 형산강 계류지로 이동시켰다.


같은 날 오전 9시31분쯤에는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항 남동방향 500m 해상에서 1t급 모터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했다.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을 연안구조정에 태운 후 모터보터를 예인해 모포항으로 입항시켰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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