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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8-09 19:40 게재일 2023-08-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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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고,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특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이 9일 오후 4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산림청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올해 산불·산사태피해지, 산림사업지, 산림복지·휴양시설 등 1만25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와 예보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충남, 경북, 경남, 강원, 전남에 산사태 협력관을 파견해 원활한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피해 시 복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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