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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하천분야 국비 확보 순항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8-30 18:09 게재일 2023-08-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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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주변 생태자원화 단지<br/>풍기지구 종합정비 등 4개 사업<br/>경북도 투자심사·기재부 심의<br/>“차별화된 생활환경 조성 최선”
[영주] 영주시가 2024년 하천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주댐 주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과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경북도가 투자심사 중이며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기획재정부가 심의 중이다.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국비 90억원, 시도비 1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영주호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수시설을 도입해 댐 생태친수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 갓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7억원으로 국비 25억원, 시비 52억원이 투입돼 시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서천, 원당천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개별사업과 연계한 통일된 보행로 길 조성으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코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40억원으로 국비 170억원, 도비 51억원, 시비 119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풍기지구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286억원으로 국비 143억, 도비 42억, 시비 100억을 들여 통수단면, 제방고 부족에 의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정비와 하천시설물을 개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해 총괄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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