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농축산부 실장 현장 방문
영주시는 26일 오후 내린 우박과 강풍으로 550여 농가에 43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작물은 수확기를 앞에 둔 사과와 배추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재해보험 가입농가의 손해평가를 조속히 추진하고 사과를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산물의 수확을 앞두고 우박이 내려 지역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농업인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