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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우박 피해 줄일 수 있도록 최선”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11-01 20:01 게재일 2023-1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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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축산부 실장 현장 방문
박남서 시장과 박수진 실장이 피해농민으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영주시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박 실장 일행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함께 봉현면 오현리 피해 지역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비정형과 출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영주시는 26일 오후 내린 우박과 강풍으로 550여 농가에 43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작물은 수확기를 앞에 둔 사과와 배추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재해보험 가입농가의 손해평가를 조속히 추진하고 사과를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산물의 수확을 앞두고 우박이 내려 지역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농업인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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