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26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철판코팅업체에서 50대 A씨가 압착롤러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의료법 위반 혐의 경찰 입건⋯‘장소’가 논란
대구 수성서 겨울방학 앞두고 청소년 비행 특별 단속 강화⋯심야시간 PC방·공원 등서 위기청소년 다수 발견
문화예술계 후원자이자 럭비 선수로 맹활약한 김대정
철도노조 11일부터 무기한 파업⋯노사 협상 결렬
대구참여연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청구 원고 모집
포항 기계면 단독주택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