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칠곡군은 18일 중대재해의 중요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시행한 컨설팅 결과 보고회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 소속 공무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가 초청돼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적용사례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된 자리였다”며 “앞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휘승 칠곡 부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에 각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군청 종사자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 시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도시 칠곡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