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북구보건소,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 수검 독려 캠페인 9월 이내 권장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5-06-18 19:37 게재일 2025-06-19 13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12일 흥해시장에서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들 대상으로 수검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국가암 검진 수검자의 40% 이상이 10월 이후로 집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9월 이내 암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평소 미수검자 대상 우편 발송 및 1대1 전화독려 등 암 검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마다)△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며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암이 발생되었을 경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암은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270-4099, 북구보건소 ☎270-41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