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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 구미서 대통령기 볼링대회 개막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7-30 10:37 게재일 2025-07-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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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일반부 1300여명
8월 3일부터 21일간 열전
지난해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전국 볼링인들의 최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다음 달 3일부터  23까지 21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중심으로 힐탑볼링장, 빅히트볼링장, 상주월드컵볼링장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경합이 펼쳐진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와 구미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아우르는 개인전 및 단체전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인원만 13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볼링대회로 청소년 및 일반 동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구미시 선수단은 구미스포츠클럽, 도송중, 선주고, 구미시청 소속 총 39명이 출전한다. 구미지역 학교와 체육클럽, 공공기관이 연계한 선수 육성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볼링 유망주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구조는 타 지자체에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체육 인프라 우수성과 지역 스포츠 행정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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