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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출품작 순차접수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8-19 10:47 게재일 2025-08-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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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복원된 대통령상⋯전국 예술인들 관심 모아 
지난해 대한민국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회. /구미시 제공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시각 예술분야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9월말까지 부문별 출품작을 접수한다.

전국 규모의 권위힜는 예술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수대전은 2018년 이후 7년만인 올해 대통령상이 복원돼 전국 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출품 부문은 △미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공예, 민화, 판화, 만화, 디자인) △서예·문인화(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사진(창작사진 자유작품)이다. 국적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접수는 지난 18일 서예·문인화를 시작으로 25일 미술, 9월 1일 사진 부문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이달부터 9월 중 부문별로 이뤄진다. 대통령상(미술 부문, 상금 1,5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서예·문인화, 사진 부문) 등 총상금 1억 1100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14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이자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이라며 “올해 복원된 대통령상과 함께 더 많은 우수 작품이 공모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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