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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8-21 16:37 게재일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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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경북매일DB

대구 달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지게차 적재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달서구 월암동 소재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A(58)씨가 지게차 적재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지게차에 실린 자재가 한쪽으로 기울자 이를 붙잡으려다 차량에서 내려 구조물을 잡는 과정에서 적재물 아래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20일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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