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록우산, 동우물산에 ‘초록우산 나눔가게’ 현판 전달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5-09-11 17:34 게재일 2025-09-12
스크랩버튼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향한 약속 이어가

 

박정숙(왼쪽)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이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에게 ‘초록우산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은 구룡포에 위치한 동우물산(대표 황보관현)에게  ‘초록우산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가게’는 정기후원 3만 원 이상을 약정한 점포·기관의 내외부에 나눔가게 현판과 스티커를 부착해 참여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아동 복지, 교육, 긴급지원 등에 사용 되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눔가게는 가게뿐만 아니라 기업, 병원, 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황보관현 대표는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명예회장이자 전국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처음에는 구룡포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과 협력한 것을 계기로 후원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한 이 후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품고 15년 7개월 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나눔가게 참여하는 동시에, 매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 추천과 신규 후원자 모집에도 앞 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황보관현 대표는 “처음에는 작은 도움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 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황보관현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포항 아동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가게 참여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