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주거·환경 등 50개 항목… 12월 김천시 누리집 결과 공표
김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나침반으로 삼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3월 11일∼27일까지 관내 1,08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주요 사회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정책 수립의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김천시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080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50개 문항으로, 가구·가족, 교육, 의료, 주거·교통, 환경, 지역사회 만족도 등 경상북도 공통 항목(44개)과 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항목(6개)이 포함됐다.
조사 방식은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조사원증 착용 등 신분 확인 절차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모든 응답 내용은 익명화 처리되어 개인이나 가구를 식별할 수 없도록 관리된다.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의 실제 생활 여건과 인식을 파악해 ‘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초 단계”라며 “응답 내용은 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12월 김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