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가격 공개·위생까지 평가… 경주시, 우수 음식점 30곳 선정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29 13:24 게재일 2026-04-30 10면
스크랩버튼
“보이는 가격이 신뢰 만든다”… 옥외가격 표시제 참여업소 모집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음식점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지원 사업에 나선다.

경주시는 ‘2026년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 우수업소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 150㎡ 이상 업소로, 매장 외부와 내부에 가격표를 게시한 곳이어야 한다. 다만 공공 지원을 통해 이미 가격표를 설치한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심사에서는 가격표의 가시성과 정확성, 위생관리 상태, 이용자 체감 만족도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3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음식점 이용 전 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가격 표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 식품위생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병길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음식점 가격 정보 공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계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