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66명 대상 농가당 60만 원… 의성사랑카드로 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의성군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30일부터 ‘농어민수당’ 지급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 시까지 의성군에 주소를 유지한 농어민이다.
지급 규모는 총 1만4,066명, 약 84억 원이다. 대상 농가에는 농가당 60만 원이 의성사랑카드로 일괄 지급된다.
농어민수당은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현장을 지켜온 농어민의 노고를 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원 정책이다.
특히 수당이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농가 소득 보전 효과와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맞춤형 농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